[연남동] 수제버거 맛집 언더덕버거 'Under Duck Burger'
안녕하세요. Futuristic 인사드립니다.
오늘은 연남동에 위치한 신상 수제버거 맛집 언더덕버거 포스팅을 가져왔습니다.
맛있는 햄버거 좋아..

이따금 떠오르는 메뉴들 중 하나인 수제버거, 나는 그 빈도가 보통 사람들보다 높은 것 같다.
오늘도 입에서 눈물이 나는데.. 언더덕버거, 과연 그 기대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지 호호

가보자 😎
연남동 수제버거 언더덕버거는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부터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.
허벅지에 자신 있으신 분들, 배고픔을 1초도 참지 않겠다는 분들은 전속력으로 뛰면 3분 안에 도착할 수 있어요.
기억하세요. UDB(엄복동 아님)는 3번 출구에서 3분!
3분 만에 도착하셨다면 1층엔 UDB, 2층엔 레드애플을 가진 건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.
자 한숨 돌리고 들어가시죠. 선.수.입.장 (CJ 배급 모 영화에 꼭 나올 것만 같은 대사)
내부는 그리 크지 않아요.
개인적으로 동그란 식탁을 싫어하는데 디스코볼과 UDB 네온사인, 동그란 식탁이 꽤나 잘 어우러졌네요.
마치 OOO, Out Of Office, 토요일인데 벌써 출근하기 싫네요.
내부 스캔을 마치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해봅니다.

메뉴판과 메뉴 사진, 설명이 잘 쓰여있어요.
저는 고민하지 않고 더 클래식 세트를 주문합니다.
"그 집의 정수를 알고 싶거든 클래식을 보게 하라."
많이 들어본 말이죠? 처음 듣는 말이라고요?
네 그냥 제가 지금 막 쓴 거예요.. 클래식은 영원하다..
더 클래식 세트 The Classic
"
Simple is the best!
소고기 패티와 불고기 소스의 조화로운 맛의 하모니!
아는 맛이 제일 무서운 거 아시죠?!
"
= 무려 급전 10,800원!!!
주문을 받고 정성스레 버거를 쌓는 모습과 귀여운 포장 용기
2월까지 유효한 1,000원 할인 쿠폰도 주셨어요. 전 이런 거에 안 넘어가요. 하지만 주머니 속에 꼭 챙겼습니다.
주문한 버거와 감자튀김, 콜라를 조심히 담아 주셔서 들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.
시식 타임.
생각해보니 버거 상세 사진을 안 찍었어요....
블로그 하려면 다 찍어야 하는구나.. 유념하겠습니다.
아쉬운 대로 업체에서 사용 중인 공식 사진을 가져왔어요.
집에 와서 맛 본 언더덕버거는
입에서 나오던 눈물이 갑자기 눈에서 나오기 시작했어요.
전 맛있다고 울지 않아요. 너무 기대한 내 탓인가, 아니면 아쉬운 맛을 가진 버거의 문제인가.
맛은 조금 아쉽더라고요. 🙄
만약 연남동에서 수제버거를 찾고 계신 분이 있다면
한번 방문해보되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.

그럼 아래 지도 링크 첨부로 글 마무리하겠습니다.
모두들 좋은 밤 보내세요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