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IKE1 오늘 일과 : 트러플크림파스타, 돌체연유라떼, 이우환 화백 느지막이 일어나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긴급승인 요청 기사를 보며 정신을 차렸다. 자국 수호를 위한 한 나라의 의지를 3.1절에 보고 있자니 기분이 묘해졌다. 처음에는 나토와 러시아의 이해관계를 유심히 생각해 보았었는데, 지금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지만 소중한 하나하나의 스토리들이 마음을 좀 더 울리는 것 같다. 창 밖 하늘을 보니 기지개도 펴지 못한 내 모습처럼 찌뿌둥함이 드리워져 있다. 어딜 나갈 생각도 들지 않고 허기나 채울 겸 집에 뭐가 있나 살펴봤다. 트러플크림파스타 세트에 면, 소스, 버섯, 치즈, 심지어 오일까지 들어있었다. 소스랑 버섯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다른 제품들을 사용했다.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. 치즈 그라인더가 어디 갔는지 없어졌다. 장보기 목록 추가 +1. 작년 10월 쯤 선물 .. 2022. 3. 2. 이전 1 다음